美 88위 부자 “내 장사 비결은 아무리 생각해도…” 포에버 21 장도원 회장 간증

유명 패션브랜드 포에버 21(Forever 21) 장도원 회장이 KWMC에서의 간증으로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. 미국 내 부자 88위, 지난해 7월 포브스 선정 ‘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플’ 38위라는 타이틀이 어색할만큼, 장 회장은 겸손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나갔다. 장 회장은 “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장사를 잘 하느냐고 묻는데, 아무리 생각해도 예수 잘 믿는 것밖에 없다”면서 “예수 안에서 거듭나고 브라질, 중국 조선족 선교를 다녀오면서 삶이 바뀌었다”고 간증했다. “당 시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겠다고 결심했다”는 그는 “선교를 다녀와 이전에 사랑했던 것을 다 버렸다. 가장 사랑했던 것이 뭐였는가 봤더니 돈이었다. 그래서 돈을 버리기 시작했고, 그 다음부터는 내 수입의 십분의 일로 살았다. 아이들에게 사고 싶은 거 안 사주고 냉장고도 텅텅 비었다. 돈의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결심했다”고 했다. 또 장 회장은 “10여년 전에 회사에 유혹이 있었다. 계약을 통해 매출의 5%만 그 회사에 주고, 4천만불 현찰을 개인적으로 마음대로 쓰게 해주겠다고 했다. ‘내일 사인을 하게 되는데 마음을 주시길 바랍니다’ 기도하는데 ‘네가 그 돈이 필요하니? 편안하고 배부르고 등 따뜻해지면 네가 나를 찾겠니?’ 하는 마음이 들었다. 다음날 회사에 난리가 났다. 제가 사인을 안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. 그 돈이 나를 사로잡는 것이 되면, 하지 않았다”고 했다. 장 회장은 “2년 전 경기가 안좋아졌을 때 미국에 투자를 덜하라는 얘기가 나왔다. 하지만 저는 미국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도와줄 것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일자리를 창출시키는 것이 미국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, 모든 친구들한테 ‘올해 7천명을 더 고용한다, 그것을 위해서 전력투구한다’고 했다. 사람들에게 ‘남들은 안하는데 왜 너만 오픈하느냐? 남들 장사 안 되는데 혼자 잘 된다’는 식으로 시기질투를 많이 받았다. 그런데 그 때 오픈했던 가게들이 장사가 더 잘 된다. 어떻게 해서 비즈니스가 그렇게 잘 됐나고 하는데, 내가 한 게 뭐가 있겠나? 내가 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 것밖에 없다”고 했다. 그는 “아내도 화장 한 번 안하고 명품 가방 하나 없다. 한번은 아내가 단기선교 갔다가 인천공항에서 이 닦고 세수하고 세면대에 흐른 물을 닦고 있는데, 한 젊은 여자가 ‘아줌마, 여기도 닦아주세요’ 했단다. 그 정도로 소박하다”며 “뭐가 성공이고 부자인지는 잘 모르지만,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자는 말을 전하고 싶어 이 간증을 맺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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